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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목(Thysanura)

우리나라에서는 1과 1종이 기록되어 있으며, 유충과 성충의 생김새가 비슷하다. 일반적으로 겹눈은 작으며, 멀리 떨어져 있거나 없는 종도 있다. 발목마디는 3-5마디이며, 배(abdomen)는 11마디이다. 배마디 11마디 부분은 매우 축소되어 나타난다. 성숙한 크기는 약 10-13mm이며, 현저하게 납작하다. 등면은 흑갈색이며 배면은 은백색의 비늘로 덥혀있고 가슴은 크게 발달하여 있으며, 옆 가장자리를 따라 털이 있다. 배마디 끝에는 3개의 긴 꼬리가 있다. 대부분 흙 속, 썩은 나무, 돌 밑, 숲 속의 낙엽 속 등에 숨어서 생활하며, 개미집이나 옥내의 어두운 곳에 서식한다. 풀 먹인 옷이나, 장판지, 커튼, 면류, 박물관의 수장고 같은 서적, 고서 등이 있는 곳에서도 발견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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